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영정 앞에 섰을 때, 긴장한 나머지 절하는 순서나 손의 위치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평소에 절을 할 기회가 많지 않은 요즘, “남자가 어느 손을 위로 해야 하더라?”와 같은 사소한 고민이 조문객을 당황하게 만듭니다.
장례식 예절은 고인을 떠나보내는 엄숙한 예우의 과정입니다. 이 글에서는 장례식 절하는 법을 포함하여 분향과 헌화의 올바른 순서를 단계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의 진심 어린 애도가 유가족에게 오해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 📌 이 글의 핵심 포인트 3줄 요약

▪ • 남성: 오른손을 위로 하여 두 손을 모읍니다.
▪ • 여성: 왼손을 위로 하여 두 손을 모읍니다.

1. 분향과 헌화: 올바른 시작 순서
영정 앞에 서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분향 또는 헌화입니다. 향을 피울 때는 오른손으로 향 하나를 집어 촛불로 불을 붙인 뒤,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불꽃을 끕니다. 절대 입으로 불을 꺼서는 안 됩니다. 향은 향로에 수직으로 꽂습니다.
기독교 등 종교적 이유로 헌화를 할 때는 오른손으로 꽃줄기 하단을 잡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쳐 듭니다. 꽃봉오리가 영정 쪽(뒤쪽)을 향하도록 정중하게 놓은 뒤 잠시 묵념합니다.
2. 남녀별 절하는 법과 손 위치(공수법)
장례식 절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이 바로 손의 위치입니다. 장례와 같은 흉사에서는 평소와 반대로 손을 포개야 합니다. 이를 ‘공수법’이라고 합니다.
모은 손을 눈높이까지 올렸다가 내리면서 큰절을 두 번 합니다. 이때 발의 위치도 중요한데, 남자는 오른쪽 발을 위로, 여자는 왼쪽 발을 위로 포개어 앉는 것이 원칙입니다.
✍️ 현장 노트: 만약 무릎이 좋지 않거나 공간이 협소하여 절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정중하게 허리를 숙여 두 번 목례하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상주에게 미리 양해를 구할 필요는 없으며, 자연스럽게 행하시면 됩니다.
3. 상주와의 인사 및 맞절 예절
고인에게 절을 마치면 몸을 돌려 상주와 인사를 나눕니다. 상주와는 한 번의 맞절을 하거나 정중히 고개를 숙여 인사합니다. 이때 긴 말을 하기보다는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또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와 같은 짧은 위로가 가장 적절합니다.
🧐 경험자의 시선: 상주는 3일 내내 조문객을 맞이하느라 극도로 피로한 상태입니다. 친한 사이라고 해서 붙잡고 오랜 시간 대화를 하거나 고인의 사망 원인을 구체적으로 묻는 행위는 상주를 더욱 힘들게 하는 무례한 행동입니다. 위로 후에는 조용히 물러나 주는 것이 최고의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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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절을 두 번 반 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A: 아닙니다. 고인에게는 큰절 ‘두 번’을 한 뒤 가볍게 목례(반절)를 하는 것이 정확한 예법입니다. 세 번은 과거에 쓰이던 방식이 와전된 것입니다.
Q: 맞절할 때 상주가 저보다 나이가 훨씬 어린데 어떡하죠?
A: 장례식장에서는 상주가 고인을 대신하는 자리이므로 나이와 상관없이 정중하게 맞절을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상주 역시 조문객의 위로에 감사를 표하는 의미로 맞절을 하게 됩니다.
📸 바쁘다면 이것만 저장! 핵심 요약
| ✔ | 향불을 끌 때는 절대 입으로 불지 마세요. 손바닥으로 부치거나 가볍게 흔들어 끄는 것이 예절입니다. |
| ✔ | 남자는 오른손, 여자는 왼손이 위로 오게 공수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장례식장의 기본입니다. |
| ✔ | 고인에게는 두 번 절하고, 상주와는 한 번 맞절합니다. 종교적 이유가 있다면 헌화와 묵념으로 대체하세요. |
결론

장례식 절하는 법은 처음에는 낯설고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적인 공수법과 횟수만 기억하면 누구나 예의를 갖춘 조문을 할 수 있습니다. 절차보다 중요한 것은 고인을 떠나보내는 진심 어린 마음과 상주의 슬픔에 공감하는 따뜻한 태도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가이드가 여러분의 성숙한 조문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지 문구: 본 글은 2025년 1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지역이나 가문의 전통에 따라 절하는 세부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장 유가족의 안내를 최우선으로 따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