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결정을 내린 후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구체적인 행정 절차는 바로 ‘사직서 제출’입니다. 단순히 종이 한 장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직서는 여러분과 회사 사이의 근로계약을 종료한다는 강력한 법적 증거가 됩니다. 특히 퇴사 사유를 어떻게 적느냐에 따라 실업급여 수급이 좌우되기도 하고, 나중에 경력증명서를 뗄 때 회사의 태도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인사 담당자로서 저는 수백 장의 사직서를 검토하며, 서류 하나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그 사람의 프로페셔널리즘을 보여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늘은 퇴사 후 새로운 시작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나중에 다시 회사에 전화할 일 없게 만드는 완벽한 서류 준비 가이드를 공개합니다.
✔️ 사직서 사유는 ‘일신상의 사유’가 기본이며, 권고사직 시에는 사실대로 기재하세요.
✔️ 경력증명서와 원천징수영수증은 퇴사 당일 실물로 챙기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 건강보험 자격득실 및 고용보험 상실 처리는 퇴사 후 공단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목차

1. 표준 사직서 쓰는 법: 필수 항목과 사유 기재법
사직서는 회사가 정해둔 양식이 있다면 그에 따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별도 양식이 없다면 흰 종이에 다음 사항을 명확히 기재하면 됩니다. 성명, 소속 부서, 직급, 입사일, 퇴사 예정일, 사유, 작성 일자, 서명이 들어가야 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날짜는 ‘퇴사 예정일’입니다. 이 날짜는 상사와 합의된 마지막 근무일로 적어야 나중에 연차 정산 등에서 혼선이 없습니다.
사유 작성 시 주의할 점은 자발적 퇴사라면 구구절절한 불만 대신 ‘일신상의 사유’ 혹은 ‘개인적인 전직/진로 준비’ 정도로 짧게 끝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회사의 권유로 나가는 권고사직이라면 반드시 ‘경영상의 이유로 인한 권고사직’임을 명시하고 회사 측의 날인을 받아두어야 실업급여를 신청할 때 증빙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청소 노하우: 사직서 제출 전 체크리스트
• 퇴사 예정일이 연차 수당 지급 기준과 맞는지 확인했는가? • 사유 기재가 실업급여 수급 조건에 부합하는가? • 상사에게 구두 보고 후 서면 제출을 진행했는가?
2. 퇴사 시 반드시 챙겨야 할 5가지 필수 서류 리스트
퇴사 당일은 짐을 챙기느라 정신이 없겠지만, 아래 서류들을 챙겼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 서류들은 새로운 회사 입사 시 제출해야 하거나, 세금 정산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 서류 명칭 | 주요 용도 | 챙겨야 할 이유 |
|---|---|---|
| 경력증명서 | 이직 회사 제출용 | 근무 경력 및 직무 공식 증빙 |
| 원천징수영수증 | 연말정산/소득 증빙 | 이직 후 연말정산 시 합산 필수 |
| 퇴직금 산정 내역서 | 퇴직금 확인용 | 금액이 정확히 계산되었는지 검토 |
| 해독 증명서(필요시) | 연구/기술직 전용 | 영업 비밀 준수 및 보안 확인 |
특히 원천징수영수증은 퇴사한 달까지의 급여 내역이 포함되어야 하므로, 퇴사 당일 발행이 어렵다면 나중에 이메일로라도 꼭 받겠다고 인사팀과 확답을 받아야 합니다. 이직한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할 때 전 직장 소득을 합산하지 않으면 나중에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3. 퇴사 후 행정 처리 및 증명서 발급 노하우
회사를 나온 후에도 확인해야 할 행정 처리가 있습니다. 고용보험과 건강보험의 상실 신고입니다. 보통 퇴사 후 익월 15일 이내에 신고되는데, 이 처리가 완료되어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전환되거나 피부양자 등록이 가능합니다.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는 분들은 이직확인서가 공단에 접수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사례 분석: 퇴사 후 연락 두절된 회사 때문에 고생한 B씨
중소기업에서 퇴사한 B씨는 사직서만 내고 바로 짐을 쌌습니다. 하지만 이직한 회사에서 경력증명서를 요구했을 때 전 직장이 전화를 받지 않아 한 달 넘게 서류를 제출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근로기준법 제39조(사용증명서)를 언급하며 공식 항의한 후에야 서류를 받을 수 있었죠. 퇴사 전 인사팀 담당자의 직통 번호나 개인 이메일을 받아두는 것만으로도 이런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습니다.
⚠️ 화학 경고: 보안 서약서 함부로 서명하지 마세요
⚠️ 안전 필수: 퇴사 시 회사에서 내미는 보안 서약서 중 ‘동종 업계 이직 금지’ 기간이 너무 길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명시한 경우 신중해야 합니다. 헌법상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조항은 무효일 가능성이 크지만, 서명 자체로 심리적 압박을 받을 수 있으니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사직서에 퇴사 사유를 거짓으로 적으면 어떻게 되나요?
실업급여를 위해 자발적 퇴사를 권고사직으로 허위 기재하면 부정수급에 해당하여 벌금 및 환수 조치를 당할 수 있습니다. 사실에 기반하여 작성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Q2. 퇴사한 지 오래되었는데 경력증명서 발급이 가능한가요?
근로기준법상 회사는 퇴사 후 3년까지는 증명서 발급 의무가 있습니다. 그 이후라면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나 국민연금 가입증명서로 경력을 대체 증빙할 수 있습니다.
📸 바쁘다면 이것만 저장! 핵심 요약

| ✔ | 사직서 양식이 없다면 핵심 7가지 항목(성명, 부서 등)을 포함해 깔끔하게 워드로 작성하세요. |
| ✔ | 퇴사 당일 ‘경력증명서’와 ‘원천징수영수증’은 실물 종이와 PDF 파일 모두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
| ✔ | 이직확인서 접수 여부는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직접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결론

완벽한 사직서와 꼼꼼한 서류 챙기기는 퇴사 절차의 ‘화룡점정’입니다. 회사를 나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행정적인 처리를 완벽히 마무리해야 새로운 시작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직 시 필요한 서류들을 미리 준비하는 센스는 여러분을 더 준비된 인재로 보이게 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실수 없는 퇴사 마무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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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 문구: 본 글은 2025년 1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일반적인 행정 절차를 바탕으로 합니다. 회사 규모나 취업규칙에 따라 사직서 양식 및 서류 발급 프로세스가 다를 수 있으므로, 퇴사 전 반드시 소속 회사의 인사팀 가이드를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