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 세배는 한 해를 시작하는 가장 정중하고 중요한 예의입니다. 하지만 절의 종류(큰절, 평절)와 남녀의 공수(손 포개는 자세) 순서가 헷갈려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닥터 라이프는 수십 년간의 예절 교육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실수 없이 정중하게 절을 할 수 있도록 새해 절하는 법을 단계별, 순서별로 완벽하게 정리했습니다. 이 가이드를 통해 더 이상 절하는 순서 때문에 고민하지 마시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온전히 전달해보세요.
📄 목차
1. 세배의 종류: 큰절 vs 평절, 그리고 공수 자세 원칙
세배는 ‘큰절’, ‘평절’, 그리고 ‘반절’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설날 아침, 부모님이나 직계 조부모님께는 큰절을 올리고, 친척 어른이나 윗사람에게는 상황에 따라 평절을 하기도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예의인 공수(拱手) 자세만 올바르게 취해도 절의 절반은 성공한 셈입니다.
남자는 왼손이 위, 여자는 오른손이 위: 공수 자세
공수란 절을 할 때 두 손을 포개어 잡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남녀의 공수 자세는 음양의 원리에 따라 다릅니다.
- 남자 공수: 왼손이 위로 가도록 오른손을 덮어 포갭니다. (평상시 및 길사(吉事)에 해당)
- 여자 공수: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왼손을 덮어 포갭니다. (평상시 및 길사(吉事)에 해당)
- 흉사(凶事, 상갓집 등): 남녀 모두 평소와 반대로 손을 포갭니다. (남자는 오른손 위, 여자는 왼손 위)
절을 하기 전, 그리고 절을 마친 후 다시 일어날 때도 이 공수 자세를 취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절하는 과정 내내 손을 함부로 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남자 큰절 4단계 순서: 실수 없는 ‘계수’ 동작
남자 큰절은 일반적으로 네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배 시에는 한 번만 절을 합니다 (단, 돌아가신 조상님께 올리는 제례는 두 번). 절을 올리는 동안 자세가 흔들리지 않고 정중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계별 실행 가이드 및 핵심 주의 사항

| 단계 | 동작 | 핵심 주의점 |
|---|---|---|
| 1단계 (시작) | 공수 자세 후 허리 굽히기 | 시선은 발끝을 향하고, 공수 자세를 풀지 않습니다. |
| 2단계 (하강) | 무릎 꿇고 손바닥을 바닥에 짚기 | 왼쪽 무릎 → 오른쪽 무릎 순으로 꿇고, 손은 무릎 앞에 짚습니다. |
| 3단계 (계수) | 이마를 공수한 손등에 대기 (약 3초 유지) | ‘계수(稽首)’ 동작 시 엉덩이가 들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 4단계 (마무리) | 오른쪽 무릎 → 왼쪽 무릎 순으로 펴고 일어나 공수 자세로 돌아오기 | 마무리할 때도 다시 허리를 굽혀 가볍게 인사합니다. |
사례 분석: 20대 복학생 A씨의 ‘절 실수담’
20대 복학생 A씨는 군 복무 후 첫 세배 자리에서 큰절을 올리다가 무릎을 꿇는 순간 손의 위치를 헷갈려 양손이 아닌 주먹을 쥐고 바닥을 짚었습니다. 이는 긴장감 때문에 발생한 실수였지만, 어른들께는 큰절 예의를 모른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 절대 경고: 남자 큰절은 무릎을 꿇은 뒤 손을 바닥에 가지런히 짚고, 이마는 공수한 손등에 닿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의 과정 내내 남녀 세배 순서 (핵심 요약)를 정확히 숙지하여 절의 시작부터 끝까지 정중함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3. 여자 평절 순서와 주의점: 가장 아름다운 몸가짐
여자의 세배는 ‘평절’이 기본입니다. 여자의 큰절은 제례나 상갓집 등 특수한 상황에만 사용되며, 설날에는 평절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절은 큰절에 비해 간결하지만, 절을 올리는 몸가짐이 단정하고 우아해야 합니다.
여성 평절 순서: 무릎-손-이마-일어남
여자 평절은 다음 4단계를 거칩니다. 공수 자세(오른손이 위)로 시작해, 허리를 굽혀 무릎을 꿇습니다. 이후 상체를 숙여 공수한 손을 바닥에 짚고, 이마를 공수한 손등에 살짝 댑니다. 이때 남자의 큰절처럼 깊이 숙이는 것이 아니라, 상체를 45도 정도로만 숙이는 것이 단아한 모습입니다. 절을 올린 후, 손을 풀지 않고 그대로 무릎을 펴고 공수 자세로 일어납니다. 절을 할 때 초보자도 3분 마스터 (자세한 방법)가 필요하다면, 관련 영상이나 그림을 보며 미리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치마와 자세: 단정함을 위한 숨겨진 팁
한복 치마를 입고 절을 할 때, 치마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무릎을 꿇기 직전에 치마 양쪽을 살짝 모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상체를 숙일 때 시선은 바닥을 향하며, 머리카락이 얼굴을 가리지 않도록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도 단아함을 유지하는 중요한 팁입니다. 무리하게 큰 동작을 하기보다, 천천히 부드럽고 절제된 움직임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우아한 절의 비결입니다.
4. 절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과 차례 절의 차이점
절대적인 예의가 중요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절을 생략하거나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예의를 고집하기보다 상황에 맞는 배려가 현대 사회의 진정한 예의입니다.
절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과 대체 인사법
건강이 좋지 않아 무릎 관절 등에 무리가 가는 경우, 임산부, 혹은 종교적인 이유로 절이 어려운 경우 등에는 정중한 목례나 평절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른들께 “죄송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큰절 대신 목례로 인사드립니다”와 같이 솔직하고 정중하게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법입니다. 어른들 역시 이 부분을 충분히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절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세배 대체 인사법 5가지 (자세한 방법)를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세배 절과 차례 절의 가장 큰 차이점
세배는 ‘살아계신 분’에게 복을 기원하는 절이며, 차례 절(제례)은 ‘돌아가신 조상님’께 올리는 절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횟수입니다.
- 세배 (산 사람): 한 번의 절을 올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 차례 절 (돌아가신 분): 두 번의 절을 올리고 마지막에 반절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남녀 동일)
또한, 차례 절에서는 남자의 공수 자세가 흉사(凶事) 때와 동일하게 오른손이 위로 가는 자세를 취합니다. 세배와 차례 절의 횟수와 의미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세배와 차례 절 차이점 (핵심 요약)에서 더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덕담 후 어른의 손을 잡고 악수해도 되나요?
A. 세배는 전통 예절이므로, 절을 마친 후 악수를 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으며 예의에 어긋날 수 있습니다. 절을 마친 후에는 공수 자세로 정중히 앉아 어른의 덕담을 경청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어른이 먼저 손을 내밀지 않는 한, 악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며느리도 시댁 식구들에게 큰절을 해야 하나요?
A. 전통적으로 며느리는 남편의 직계 가족에게 ‘큰절’이 아닌 ‘평절’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집안의 문화에 따라 다릅니다. 시댁에 따라 큰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전에 남편을 통해 시댁의 전통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큰절이 어렵다면 평절을 정중하게 올리는 것이 최선입니다.
Q3. 아이들에게 절을 가르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 아이들에게 절을 가르칠 때는 복잡한 동작 순서보다 ‘정성’과 ‘경청’의 의미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하는 동안 소란스럽게 장난치지 않고, 어른들의 덕담을 경청하는 자세를 강조해야 합니다. 절을 마친 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공손하게 말하도록 연습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결론

새해 절하는 법은 한국 문화의 정수를 담고 있는 아름다운 예의입니다. 남자 큰절의 웅장함과 여자 평절의 단아함을 이해하고 정확한 순서를 따른다면, 존경의 마음을 가장 완벽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동작보다 상대를 존중하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진심입니다. 이 가이드가 여러분의 설날 아침을 더욱 빛나게 하기를 바랍니다. 만약 직장 상사 등 다른 상황에서의 정중한 인사말이 궁금하다면 아래 추천 글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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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 문구: 본 글은 2026년 1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일반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합니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으며, 중요한 의사결정(의학, 금융, 법률 등) 전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절하는 방법 및 예절 등은 전통 예법을 바탕으로 하되, 집안의 문화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