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수하물과 위탁 수하물 규정, 더 이상 헷갈리지 마세요. 액체류, 보조배터리, 전자기기 등 무엇을 넣고 빼야 하는지 2026년 최신 항공사별 규정과 함께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공항 출국장, 보안 검색대 앞에서 캐리어를 열어젖히고 허둥지둥 짐을 다시 싸는 사람을 본 적 있으신가요?
상상만 해도 아찔한 그 상황의 주인공이 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행의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생각했지만, ‘기내 수하물’과 ‘위탁 수하물’ 규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비싼 화장품을 버리거나, 최악의 경우 비행기를 놓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초보 여행자 시절, 보조배터리를 위탁 수하물에 넣었다가 체크인 카운터에서부터 방송으로 호출되어 모든 짐을 풀어헤쳐야 했던 창피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경험을 교훈 삼아, 수십 번의 출국 데이터를 분석하여 다시는 실수하지 않을 완벽한 가이드를 만들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가장 헷갈리는 기내 수하물과 위탁 수하물 규정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공항에서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당신을 완벽하게 준비시켜 드릴 것입니다.
핵심 요약: 이것만은 절대 헷갈리지 마세요!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부터 정리했습니다.
아래 표만 정확히 숙지해도 공항에서 겪을 문제의 90%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품목 | 기내 반입 (Carry-on) | 위탁 수하물 (Checked) | 핵심 사유 및 주의사항 |
|---|---|---|---|
| 보조배터리/전자담배 | O (필수) | X (절대 금지) | 화재 및 폭발 위험으로 반드시 기내에 휴대해야 합니다. |
| 노트북/카메라/고가품 | O (권장) | △ (비권장) | 파손, 분실, 도난 위험이 높으므로 직접 소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 100ml 초과 액체류 | X (절대 금지) | O (필수) | 스킨, 로션, 샴푸, 치약 등 모든 액체, 젤, 스프레이류가 해당됩니다. |
| 칼/가위/공구류 | X (절대 금지) | O (필수) | 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물품은 위탁 수하물로만 운송 가능합니다. |
‘이것’만은 반드시 기내로! (기내 수하물 필수템)
위탁 수하물로 부치면 절대 안 되고, 반드시 내 몸처럼 비행기에 함께 타야 하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1. 리튬배터리 포함 전자기기 (보조배터리, 노트북, 전자담배)
가장 중요한 규정입니다.
리튬배터리는 외부 충격이나 압력 변화로 인해 화재나 폭발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항공 안전 규정에 따라 전 세계 모든 항공사는 리튬배터리가 포함된 기기를 위탁 수하물로 부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 절대 주의: 체크인 시 직원이 “보조배터리 있으신가요?”라고 묻는 질문을 가볍게 여기면 안 됩니다. 만약 위탁 수하물에 넣었다가 엑스레이에서 발견되면, 수하물 전체를 다시 열어 해당 물품을 꺼내야 하는 번거로운 상황이 발생합니다.
2. 여권, 지갑, 각종 서류 및 귀중품
상식적인 이야기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실수하는 부분입니다.
여권, 신분증, 현금, 신용카드, E-티켓, 호텔 바우처 등 여행에 필수적인 서류와 귀중품은 항상 직접 소지해야 합니다.
위탁 수하물은 분실(Lost)되거나 다른 공항으로 잘못 가는(Delay) 경우가 생각보다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3. 파손되기 쉬운 물품 및 처방약
카메라, 렌즈, 태블릿 PC 등 고가의 전자제품이나 깨지기 쉬운 기념품은 위탁 수하물의 거친 운송 과정을 견디기 어렵습니다.
또한,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복용해야 하는 처방약은 위탁 수하물이 지연될 경우를 대비해 반드시 기내에 가지고 타야 합니다. (영문 처방전 지참 권장)
가장 헷갈리는 ‘액체류’ 규정 완벽 정복
보안 검색대에서 가장 많은 물품이 적발되는 항목이 바로 액체류입니다.
국제선 항공편의 액체류 반입 기준은 전 세계적으로 거의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국제선 항공기를 이용하려는 승객은 100ml(g)를 초과하는 액체·분무·겔류 물품은 위탁수하물에 넣어 부쳐야 합니다. 기내에 반입하려면 100ml(g) 이하의 용기에 담아, 1리터(L) 이하의 투명 비닐 지퍼백에 넣어 반입해야 합니다.”
– 출처: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항공보안365
핵심 포인트 3가지:
- 개별 용기 용량 100ml 이하: 내용물이 10ml만 들어있어도, 용기 자체가 200ml라면 반입이 금지됩니다. 용기 용량 기준입니다.
- 1인당 1L 투명 지퍼백 1개: 모든 용기는 가로, 세로 약 20cm 크기의 1L 투명 지퍼백에 모두 들어가야 하며, 지퍼가 완전히 잠겨야 합니다.
- 액체류의 범위: 물, 음료, 화장품뿐만 아니라 치약, 샴푸, 헤어젤, 고추장, 김치 등 젤이나 페이스트 형태의 모든 것이 포함됩니다.
항공사별 수하물 규정 비교 (2026년 기준)
기내 및 위탁 수하물의 무게와 크기 규정은 항공사, 좌석 등급, 노선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반드시 탑승할 항공사의 규정을 출발 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아래는 일반석 기준 평균적인 규정이므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항공사 | 기내 수하물 (일반석) | 위탁 수하물 (일반석, 미주 외 노선) |
|---|---|---|
| 대한항공 (FSC) | 1개 (10kg) + 개인 휴대품 1개 | 1개 (23kg) |
| 아시아나 (FSC) | 1개 (10kg) + 개인 휴대품 1개 | 1개 (23kg) |
| 제주항공/진에어 등 (LCC) | 1개 (10kg) + 개인 휴대품 1개 | 별도 구매 또는 유료 (보통 15kg부터) |
※ 위 정보는 일반적인 기준으로,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규정을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면세점에서 산 화장품이나 술도 액체류 규정에 해당되나요?
아닙니다. 공항 내 면세 구역에서 구매한 액체류는 ‘STEB(보안봉투)’에 밀봉된 경우, 용량과 상관없이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단, 최종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절대 이 봉투를 뜯으면 안 됩니다. 경유하는 경우, 경유지 보안 규정에 따라 압수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Q2. 라이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인당 1개에 한해 주머니 등 몸에 소지하고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위탁 수하물로는 절대 부칠 수 없습니다. 중국 노선의 경우 라이터 반입 자체가 금지되는 등 국가별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Q3. 유아식이나 의약품도 100ml 규정을 따라야 하나요?
아닙니다. 항공 여정에 필요한 용량에 한해 100ml를 초과하여 반입할 수 있습니다. 단, 의약품의 경우 처방전 등 증빙서류를 요구할 수 있으며, 보안 검색 시 별도로 분리하여 검색 요원에게 알려야 합니다.
결론: 5분의 사전 확인이 1시간의 번거로움을 막는다
복잡해 보이지만, 기내 수하물과 위탁 수하물 규정의 핵심은 ‘안전’입니다.
위험할 수 있는 물건은 기내 반입을 금지하고, 분실되거나 파손되면 안 되는 물건은 직접 소지하라는 간단한 원칙만 기억하면 됩니다.
출발 전 단 5분만 투자하여 이 글의 내용과 항공사 규정을 확인하는 습관이, 공항에서의 소중한 1시간과 여행의 시작을 즐겁게 지켜줄 것입니다.
이제 당신은 수하물 규정에 대한 모든 것을 마스터했습니다. 짐싸기 기술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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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5년 10월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항공사 및 국가별 규정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여행 직전 반드시 해당 항공사와 목적지 국가의 최신 정보를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OOO 전문 여행 데이터 분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