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리놀렌산(GLA)이 PMS, 갱년기, 피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분이 섭취를 고려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먹고 속이 쓰리다”, “설사를 한다”, “두통이 생겼다”와 같은 다양한 감마리놀렌산 부작용 후기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거 여성호르몬제 아닌가요?”, “먹으면 살 빠진다던데 사실인가요?”처럼 성분의 효과 자체를 ‘오해’하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섭취를 위해서는, 막연한 기대감이나 공포심이 아닌 ‘정확한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감마리놀렌산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과 그 원인, 그리고 많은 사람이 잘못 알고 있는 3가지 오해에 대한 진실을 명확하게 파헤쳐 드립니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1. 가장 흔한 감마리놀렌산 부작용: 위장 장애 (속쓰림, 설사)
- 2. [중요] 반드시 피해야 할 부작용: 약물 상호작용 (출혈 위험)
- 3. 오해와 진실 ①: “감마리놀렌산은 여성호르몬제다?”
- 4. 오해와 진실 ②: “감마리놀렌산은 다이어트(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
- 5. 오해와 진실 ③: “보라지유는 위험하고 달맞이꽃 종자유만 안전하다?”
- 6. 감마리놀렌산 부작용 및 오해 관련 FAQ
1. 가장 흔한 감마리놀렌산 부작용: 위장 장애 (속쓰림, 설사)
감마리놀렌산 섭취 후 가장 빈번하게 호소하는 부작용은 소화기 관련 증상입니다.
- 속 쓰림, 메스꺼움, 구토
- 복부 팽만감, 잦은 트림
- 설사 또는 묽은 변
- (드물게) 두통이나 어지러움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감마리놀렌산은 ‘오일(기름)’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원인 ①: 공복 섭취]
빈속에 오일 캡슐이 바로 들어가면, 위산이 자극되어 속이 쓰리거나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 효소(담즙산)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름이 들어오니 장이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설사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원인 ②: 과다 섭취]
효과를 빨리 보려는 욕심에 권장 섭취량(GLA 240~300mg)보다 훨씬 많은 양을 한꺼번에 섭취하면, 우리 몸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오일의 양을 초과하여 위장에 부담을 주고 설사를 유발합니다.
💡 해결책: 섭취 방법 변경
대부분의 위장 장애는 섭취 방법만 바꿔도 해결됩니다.
- 즉시 공복 섭취를 중단하고, 반드시 ‘식사 직후’에 섭취합니다. (흡수율도 높아집니다)
- 하루 권장량을 지키고, 위장이 약하다면 권장량을 아침/저녁 식후로 나누어 섭취합니다.
- 섭취량을 절반으로 줄였다가, 몸이 적응하면 서서히 늘려나갑니다.
2. [중요] 반드시 피해야 할 부작용: 약물 상호작용 (출혈 위험)
경미한 위장 장애와 달리, 반드시 피해야 할 심각한 부작용은 ‘약물 상호작용’입니다.
감마리놀렌산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피를 묽게(혈행 개선)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는 평소 혈액 순환이 문제였던 사람에겐 장점이지만,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에겐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 절대 주의: 섭취 금기 대상]
- 항응고제/항혈소판제 복용자: 와파린,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등 심혈관 질환 약을 복용 중인 경우, 감마리놀렌산이 약효를 증폭시켜 작은 상처에도 피가 멎지 않는 등 출혈 위험을 극대화합니다.
- 간질(뇌전증) 환자: 감마리놀렌산이 발작 역치를 낮출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섭취가 권장되지 않습니다.
- 수술 전 환자: 수술 중 과다 출혈을 막기 위해 최소 2주 전에는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위의 경우에 해당한다면, 절대 임의로 섭취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3. 오해와 진실 ①: “감마리놀렌산은 여성호르몬제다?”
결론:
감마리놀렌산이 PMS나 갱년기 증상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많은 분이 콩 이소플라본이나 석류처럼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을 보충해주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오해합니다.
이는 완전히 잘못된 사실입니다. 감마리놀렌산은 호르몬 성분이 0.1%도 포함되지 않은 순수한 ‘지방산(오일)’입니다.
감마리놀렌산은 체내에서 ‘PGE1’이라는 물질로 전환되어, 에스트로겐 부족이나 프로락틴 과민 반응으로 인해 ‘고장 난 호르몬 반응 시스템’을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호르몬을 직접 보충하는 것과는 작용 원리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이 섭취해도 여성 호르몬이 생기지 않으며, 오히려 남성의 아토피 피부염이나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오해와 진실 ②: “감마리놀렌산은 다이어트(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
결론:
과거 일부 연구에서 감마리놀렌산이 지방 축적을 억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이는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식약처에서도 감마리놀렌산의 기능성으로 ‘체지방 감소’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오일’ 성분이기 때문에 미량의 칼로리(1g당 9kcal)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캡슐 1~2알 정도는 체중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갱년기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복부 비만이나 폭식(PMS) 등을 완화하는 데 ‘간접적인’ 도움을 줄 수는 있으나, 이를 다이어트 목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입니다. 다이어트 효과를 원한다면 ‘가르시니아’, ‘녹차 카테킨’ 등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를 찾아보는 것이 맞습니다.
5. 오해와 진실 ③: “보라지유는 위험하고 달맞이꽃 종자유만 안전하다?”
결론:
보라지유는 달맞이꽃 종자유보다 GLA 함량이 2배 이상 높지만, 원료 자체에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PA)’라는 간 독성 물질이 미량 포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보라지유는 위험하다”는 오해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는 ‘과거의 이야기’이거나 ‘저품질 원료’에 해당합니다. 현대의 고품질 보라지유 원료는 정제 기술을 통해 이 PA 성분을 인체에 무해한 수준으로 완벽하게 제거합니다.
따라서, 제품에 ‘PA-Free(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 불검출)’가 명시된 보라지유 제품이라면, 달맞이꽃 종자유와 동일하게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더 적은 캡슐로 고함량을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6. 감마리놀렌산 부작용 및 오해 관련 FAQ
Q1. 감마리놀렌산 먹고 두통이 생겼는데, 이것도 부작용인가요?
A: 드물지만 가능한 부작용입니다. 이는 오일 성분에 대한 민감 반응이거나, 감마리놀렌산이 혈관 확장에 영향을 주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섭취량을 절반으로 줄여보고, 그럼에도 두통이 지속된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부작용이 걱정되는데, 저함량 제품부터 먹는 게 좋을까요?
A: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식후 섭취’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함량보다는 ‘공복 섭취’가 위장 장애의 주된 원인입니다. 식약처 권장량인 GLA 240mg 정도의 표준 제품을 구매하여, 식후에 섭취하거나 하루 2회(아침/저녁 식후)로 나누어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Q3. 감마리놀렌산이 유방암 위험을 높이지는 않나요? (호르몬 관련)
A: 앞서 설명했듯이 감마리놀렌산은 호르몬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일부 연구에서는 감마리놀렌산이 특정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치료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니며, 현재 유방암 치료 중이라면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결론: ‘사실’을 알고 ‘올바르게’ 섭취하는 것이 핵심
감마리놀렌산 부작용은 대부분 ‘오일’이라는 특성을 무시하고 ‘공복’에 섭취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미한 위장 장애입니다. 이는 섭취 방법을 ‘식후’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90% 이상 해결 가능합니다.
정말로 주의해야 할 부작용은 항응고제 복용자나 간질 환자와의 상호작용입니다.
또한, 감마리놀렌산은 호르몬제도, 다이어트약도 아닙니다. 이러한 오해를 버리고 ‘혈행 개선’, ‘호르몬 밸런스 조절’, ‘피부 장벽 강화’라는 본연의 기능에 집중해야 합니다.
내 몸의 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섭취 방법을 지켜 감마리놀렌산의 이점만을 안전하게 누리시길 바랍니다.
➡️ 감마리놀렌산 (GLA) A to Z: 2026년 완벽 가이드 (핵심 총정리)
(이 글은 2025년 11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고지 문구: 본 글은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섭취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해야 하며, 특정 질환으로 약물 복용 시 섭취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건강기능식품 안전성 분석가)
